2월 28일 수요밥상
오늘은 산채비빔밥과 표고두부된장국으로 소박하지만 행복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나물은 각자 준비해 왔는데, 고사리무침, 토란대나물, 시금치무침, 콩나물무침, 무생채, 도라지나물, 가지볶음과 느타리버섯볶음 등이 모이니 산채비빔밥이 풍성해졌습니다. 여기에 참기름과 공추장을 곁들이니 금상첨화입니다.
오늘 한 끼의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의 "신대승 육바라밀 생활수행 10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음식으로 십시일반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 주관으로, 불교환경연대와 협업하여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 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