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첫 수요밥상은
김치야채볶음밥과 콩나물김치국, 열무와 김으로 한끼를 준비했습니다.
후식은 떡입니다.
새해 첫 한끼는 불교환경연대 활동가들이 전국 활동가 워크숍 참여 관계로 조촐히 나누었습니다.
원래 냉장고를 털려고 했는데,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냉장고로 인해 음식 보관이 용이하게 되었지만, 그로 인하여 많은 음식이 냉장고에 저장되면서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냉장고 안에 무엇이 보관되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가끔 냉파는 냉장고 안을 알아차림해 보는 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냉장고를 정리하다 보면,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물론 음식 낭비도 줄이는 이익도 있답니다.
오늘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게 공양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한끼의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의"신대승 육바라밀 생활수행 10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음식으로 십시일반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돌보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불교환경연대가 협업하며, 대한불교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1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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