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아욱국과 콩고기, 표고버섯볶음"

수요밥상(한끼 나눔) - 수요밥상(한끼 나눔) | 2024. 제1

10월 23일 수요밥상은

아욱국과 콩고기, 표고버섯볶음, 김, 갓김치, 깻잎무침, 깻잎김치, 오징어채볶음, 계란 등으로 한끼를 준비했습니다.

후식으로는 사과, 배, 그리고 귤, 대추! 

 

아욱과 깻잎김치는 상불사 주말텃밭에서 김병주 쉐프가 농사지은 것을, 콩고기는 전국비구니회 그린붓다데이에서 구입했습니다. 사과는 백미현, 최은애법우가, 귤은 서지향법우가, 갓김치는 강원도에서 김기용법우가 나눔하였습니다. 모처럼 숫돌로 칼도 갈았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오시기도 하였지만, 만들어 놓은 반찬들이 빨리 동이 났습니다. 특히 콩고기의 경우, 일반 육고기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였네요.     

 

육류 소비의 문제는 공장식 축산 문제로 상징할 수 있는 데, 이는 생명을 생명으로 보지 않고, 식품이자 상품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육류 소비에 있어서 생명과 생존의 문제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특히 필요한 만큼 소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맛있게 공양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오늘 한끼의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의"신대승 육바라밀 생활수행 10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제철음식으로 십시일반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서로를 돌보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가 주관하고불교환경연대가 협업하며대한불교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1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881

 

#신대승네트워크 #수요밥상 #대한불교진흥원 #불교환경연대

 

 

 

 

수요밥상(한끼 나눔)
수요밥상은 채식 위주의 제철음식으로 소박한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 모임지기 : 김병주 (신대승네트워크 살림지이)
○ 매주 수요일 12시 /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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