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수요밥상 "곤드레밥과 우렁된장찌개, 그리고 라따뚜이"

수요밥상(한끼 나눔) - 수요밥상(한끼 나눔) | 2024. 제1

오늘 수요밥상(8. 14.)

곤드레밥과 우렁된장찌개, 김치와 호두멸치볶음, 계란부침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후식이 풍성했습니다. 임영미법우가 나눈 자두와 금숙향법우가 나눈  꽈배기, 그리고 김희선 불교환경연대 활동가가 복날 채식 캠페인을 위해 만든  라따뚜이!  

 

오늘이 말복입니다. 복날에 왜 채식을 해야 하나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은 건강에 좋습니다. 여름 무덥고 습한 날씨로 몸이 쉽게 지치고,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시기에 고기나 기름진 음식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채식을 통해 몸을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법이기도 합니다. 육류 생산은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탄소 배출도 큽니다. 복날에 채식을 실천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닭이나 소, 개 등을 생명이 아닌 먹거리로 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복날 같은 특별한 날에 채식은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함께 한끼를 준비하고 공양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오늘 한끼의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의"신대승 육바라밀 생활수행 10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제철음식으로 십시일반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서로를 돌보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가 주관하고불교환경연대가 협업하며대한불교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1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881

 

#신대승네트워크 #수요밥상 #대한불교진흥원 #불교환경연대

 

 


수요밥상(한끼 나눔)
수요밥상은 채식 위주의 제철음식으로 소박한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 모임지기 : 김병주 (신대승네트워크 살림지이)
○ 매주 수요일 12시 /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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