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수요밥상 "메밀콩국수와 가지볶움, 찐감자, 단호박찜"

수요밥상(한끼 나눔) - 수요밥상(한끼 나눔) | 2024. 제1

오늘의 수요밥상(7. 24.)

복날  채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중복 음식으로 메밀콩국수와  가지볶음, 단호박찜, 삶은 감자, 그리고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와 백김치, 4색 나물, 명이나물과 깻잎무침, 파래김을 준비하였습니다. 후식은 금숙향법우가 준비한 "카스테라와 찰보리방"과 서지향법우가 지난 수요밥상에서 남은 밥으로 만든 "식혜"!

 

원래 계획은 가지탕수였는데, 오늘 찬이 워낙 풍성해서 가지탕수까지 하면 좀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 마침 가지탕수 레시피를 아시는 분이 다행히 조금 늦게 오셔서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가지탕수는 다음 주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주방이 중요합니다.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 전문적인 주방이 따로 있지 않으니 음식 하기에 좋은 조건이 아닙니다. 수요밥상을 시작한 신대승네트워크 사무실보다야 훨신 나은 조건이지만, 요리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불교환경연대가 지금 보다 더 나은 공유공간을 지닌 사무실에서 활동하기 바랍니다.)  

오늘도 시간은 많지 않고, 손이 가는  음식은 많고 - 감자 삶고, 단호박 찌고, 가지 볶고, 여기에 국수도 삶아야 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이 착착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노하우도 있지만, 참여자의 팀웍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어려운 조건일지라도 마음 맞춰 함께 하면 못할게 없다는 것을 재삼 확인하게 해줍니다.    

 

함께 한끼를 준비하고 공양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오늘 한끼의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의"신대승 육바라밀 생활수행 10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제철음식으로 십시일반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서로를 돌보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가 주관하고불교환경연대가 협업하며대한불교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1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881

 

#신대승네트워크 #수요밥상 #대한불교진흥원 #불교환경연대

 

 

 

수요밥상(한끼 나눔)
수요밥상은 채식 위주의 제철음식으로 소박한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 모임지기 : 김병주 (신대승네트워크 살림지이)
○ 매주 수요일 12시 /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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