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수요밥상

이번 수요밥상은 김치콩나물국과 쌈채류와 야채 샐러드, 쑥갓나물무침, 곱창김과 달래장,  순태젓갈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쑥갓나물무침은 대불련동문 서지향법우가 직접 기른 쑷갓나물을 바로 무쳤고, 이현숙법우가 곱창김과 달래장을, 야채샐러드에 필요한 소스는 임영미법우와 한혜원법우가, 순태젓갈은 김병주법우가 나눔하였습니다.

김치콩나물국은 이현숙법우가 가져온 묵은지와 콩나물, 표고버섯을 넣어 끓여 시원하였습니다. 

쌈채류는 올 해 수요밥상을 위해 가꾸고 있는 주말텃밭에서 따왔습니다. 지난 번에 조금 모자란 듯 하여, 넉넉히 따왔고, 남은 쌈채는 오신 분들에게 나눔하였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불자들의 실천을 담은 "녹색불자실천약속" 캠페인 주제가 지난 주는 "채식 위주의 식생활"이고, 이번 주는 "빈그릇 운동"입니다. 수요밥상과 말접한 관계가 있는 실천 캠페인 입니다. 관심 갖고 참여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실천이 매일매일 이루어지도록 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 "녹색불자실천약속" 캠페인 "채식 위주의 식생활" :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984

* "녹색불자실천약속" 캠페인 "빈그릇 운동" :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996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의 "신대승 육바라밀 생활수행 10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음식으로 십시일반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는 자리입니다.

오늘 수요밥상의 한끼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 주관으로, 불교환경연대와 협업하여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 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