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에 대한 세 번째 책 『돌봄민주주의』(조안 C. 트론토)
왜 돌봄민주주의를 공부하는가!
「돌봄민주주의」는 정치와 민주주의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 저서로 대의제 민주주의를 돌봄의 관점에서 재편해야 한다고 본다. 「돌봄민주주의」는 돌봄책임의 분담을 민주주의 핵심 의제로 선정하고, 기존 사회경제제도에서 묵인되고 사장되었던 부정의, 불평등, 차별, 배제의 시정을 촉구한다. 만연한 자본주의가 낳은 뿌리 깊은 불평등과 부정의, 6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낳은 코로나 팬데믹, 지구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참혹한 기후 위기 등은 이제 전환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을 웅변한다.
「돌봄민주주의」는 기존 민주주의 이론과 제도에 대한 도전일 뿐만 아니라, 변화에 대한 촉구이며 더 민주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우리 사회는 지금 저출생ㆍ고령화로 인한 돌봄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돌봄민주주의」는 돌봄 위기를 극복하는데 유용한 정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2번에 걸쳐 다루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오셔서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신대승네트워크(010-3270-0548)
○ 교재 : 「돌봄민주주의」, (조안 C. 트론토, 박영사)
○ 일시 : 6월 3일, 17일 (월) 저녁 8시 30분
○ 줌 주소 : https://bit.ly/3Jr8XxS
○ 진행 순서
▪ 1차 : 6월 3일
제1부 돌봄민주주의 구상하기
제1장 돌봄책임과 민주주의
제2장 왜 민주주의에서 개인책임은 부족한가?
제2부 우리는 지금 어떻게 돌보고 있는가?
제3장 사나이는 돌보지 않는다?
▪ 2차 : 6월 17일
제2부 우리는 지금 어떻게 돌보고 있는가?
제4장 사적 돌봄의 악순환
제5장 시장이 돌볼 수 있다?
제3부 민주적 돌봄실천과 돌봄민주주의에 대한 구상
제6장 민주적 돌봄
제7장 돌봄민주주의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