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신대승 어울림법석
“재가 선지식을 찾아 _ 지혜를 구하다. 나누다”
바이살리는 보배경, 유마경의 무대로 대승불교의 발흥지이자 붓다께서 쿠시나가라로 가기 전 최후의 설법을 한 곳이며, 비구니의 출가를 허락하여 명실상부한 사부대중 공동체가 형성된 곳입니다. 또한 제2결집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재가자의 생활불교를 정립하기 위해 바른 세계관에 기반한 현대사회의 불교윤리의 정립과 생활 속 수행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21C 바이살리 프로젝트”라 명명합니다.
2024년 어울림법석은 21C 바이살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가 선지식을 모시고, 그분들의 수행과 신행에 대한 지혜를 구하고 나누고자 합니다. 현시대 불교의 역할과 재가불자의 실천수행 방향을 궁구하고, 함께 탁마하고자 합니다.
2월 어울림법석에 모실 재가 선지식은 이성운 세계불학연구소 소장님으로, “나모붓다야” 칭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스스로를 “나를 다시 하는 학문으로 불교를, 그 실천인 의례라는 몸짓에 담긴 사상과 구조, 문화를 공부의 과제로 삼고 정진하는 바웃다(불도)”로 소개합니다.
□ 강의 주제 : 신대승불교의 가르침과 재가불자의 생활수행
○ 일시 : 2024년 2월 3일(토) 10시 30분
○ 장소 :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 선지식 : 이성운 세계불학연구소 소장
- 철학박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 사단법인 세계불학원 세계불학연구소 소장
- 저서 : 『천수경, 의궤로 읽다』, 『불교의례, 그 몸짓의 철학』, 『한국불교의례체계연구』 등
- 논문 : 「영산재의 독립과 변용의 모범탐색」, 「한국불교 수륙재의 변용 고찰」, 「화계사 소장 원통궁뎐탑도와 그 상징의 미학」 등 수십 편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붓다의 가르침을 앞서는 것이 없다.
우리가 밥을 지어 우리가 먹듯이 그러한 세상을 만들어 우리가 향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