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주지 성월 퇴출 정화불사 1주년 재가결집대회 참가

뉴스레터 - 편집위원회 | 2016. 제3
 - 재가불자도 본사주지 가능한 것인가?, 수석대표연대사


사진: 용주사 앞 결집대회 진행모습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성월 퇴출운동 1주년을 맞아 재가결집대회가 용주사비대위 주최로 지난 9월 3일 용주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본 신대승네트워크를 비롯하여 바른불교재가모임,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10개의 단체가 연대의 의사를 박히고 참가하였다.

 대회는 용주사비대위 2기 임원진 출범인사, 각 단체별 연대사, 정화불사운동 1주년 성명서 채택, 발원문, 촛불문화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용주사비대위 제2기 임원진은 장명순 상임위위원장(전 용주사 총신도회 수석부회장, 전 용주사 거사회장)을 비롯한 총7명의 공동위원장단, 사무총장(송재현 전 용주사 거사회 사무국장), 대변인(박법수, 전 용주사 청년회장,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및 고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결집대회 연대단체 대표자 인사 모습

 이날 참가한 <신대승네트워크> 이영철 수석대표는 ‘용주사 성월 주지가 1년 넘게 버틸 수 있는 것은 총무원의 비호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성월주지가 아직도 교구본사주지를 하는 것은 자승총무원장체제에서 재가자도 본사주지를 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총무원은 이점을 분명히 하고, 제도를 고쳐서 재가자도 본사주지가 될 수 있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현 총무원의 대응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연대사를 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 불교닷컴, 불교포커스
 

 참가자들은 <용주사 현 주지 쌍둥이 아빠 파계승 성월 퇴출을 위한 범재가불자 결집대회 성명서>를 통해 ‘며칠 전인 8월 30일 수원지방법원은 신도비대위 측에서 신청한 유전자감정 증거보전신청을 채택하였다. 이제 성월은 법원의 명령을 통하여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여기까지 상황이 오게 된 근본 이유는 조계종단의 안일무사한 범계승 처리에 있음은 모두다 알고 있는 바’라며, ‘파계승 성월과 사형사제지간인 용주사 출신의 총무원장이 직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편집위원회
우리는 중생의 고통에 무관심한 불교는 존재 이유를 상실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새기고자 하며, 또한 기성불교가 붓다의 가르침에서 벗어났을 때 불교는 어김없이 자기 혁명을 이루어 냈음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대승불교는 그렇게 일어난 붓다 회복운동이었고, 시대와 민중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로서의 자기 혁신입니다.
편집진 편지
카드뉴스

2025년 2월 소모임 활동 소식

- 신대승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