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 오늘의 수요밥상(11. 1.)은
들깨토란탕, 호박볶음, 두부조림, 가지토마토볶음, 오징어젓갈, 낙지 젓갈 고추냉이잎과 상추쌈, 삶은 달걀, 김치류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들깨토란탕의 레시피입니다.
1. 무와 표고버섯을 한입 크기로 썬다.
2. 마늘과 기름을 넣고 볶는다.
3. 물을 자작하게 붓고 토란을 넣고, 토란이 익을 때까지 푹 끓인다. 이 때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4. 들깨가루를 넣고 조금 더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5. 대파가 있으면 넣는다.
6. 정성으로 끓인다.
오늘 한 끼의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제철음식으로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또한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가 주최, 주관하고, 불교환경연대가 협업하며, 대한불교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수요밥상은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 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