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권리를 생각하는 불자모임 “자생불” - 황혼의 사색

이 책은 토마스 베리 신부의 책들 가운데 신학적으로 가장 원숙하며 논리적으로 가장 치밀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6차 대멸종을 야기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극심한 양극화와 식량독점을 통해 인류 스스로의 자멸을 야기하고, 나아가 비인간 생명체들을 멸종시키며 지구 자체를 파괴할 정도로 자폐증에 사로잡혔는지에 대해 분석하고, 자연에 대한 무관심한 기독교인과 그 신학에 대한 반성과 경제성장이 인류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내모는 현실에서, 생태대로 전환하기 위해 교육자들과 종교인들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구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문명전환은 어떻게 가능한 지를 이야기 한다.

○ 일시 : 2023. 8. 28. (월) 저녁 6시 30분

○ 장소 : 신대승네트워크(우리함께빌딩 3층 304호 / 동대입구역 2번출구)

○ 교재 : 황혼의 사색(토마스 베리/한국기독교연구소)

○ 다룰 범위

편집자 서문 __ 7

1. 미래로 진입하는 우리의 길: 주체들의 교제 __ 15

2. 인간의 위치 __ 23

3. 외로움과 교감(交感) __ 33

4. 지구, 그 성스러운 공동체 __ 45

5. 창조적인 연속성 __ 63

6. 21세기의 민족국가 __ 83

7. 석유화학 시대 __ 97

8. 지구 온난화 __ 113

9. 지구의 생존을 위한 법적 조건들 __ 121

10. 진화의 서사시 __ 129

11. 바람의 힘을 붙잡기 __ 145

12. 황혼의 사색 __ 157

부록 1. 우주 이해를 위한 12 원리 __ 163

부록 2. 법률 개정을 위한 10 원리 __ 167

부록 3. 편집자 후기: 토마스 베리의 지적 전기 __ 169

저자와 편집자에 대하여 __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