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6가지의 차를 시음했습니다.
차도 이해하고 마시면 여러모로 몸과 마음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차라고 해서 무조건 마신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적기에 내 상태에 맞게 필요한 만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고 난 후 어떤 차가 좋으냐면, 보이숙차나 홍차 등 발효차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살 빠지는 차라 해서 보이차를 과립 형태로 갈아서 만든 차가 있는데 이는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차가 습기와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차를 맛있게 드시려면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6가지 차는,
2019년 암향(보이생차)
1993년 호길전차(보이생차)
2003년 금침백련(보이숙차/산차)
2000년 연년익수(보이숙차)
그리고 홍차로 무이산 야생홍차, 노총홍차 입니다.
차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시음하니, 이해가 잘 됩니다. 역시 몸이 직접 느껴보는 체험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참, 물 마실 때도 차 마시듯 한 모금씩 마시면 몸에 이롭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