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살 무경당 문수스님 13주기 추모법회 봉행
○ 일시 : 5월 31일 수요일 오후 3시
○ 장소 : 성북동 약사암
○ 주최 :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불교환경연대, 불력회, 교단자정센터, 조계종민주노조
※ 모이는 곳: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2시 30분에 모여서 함께 이동
신대승네트워크는 불교 제단체(정의평화불교연대, 불교환경연대, 불력회, 교단자정센터, 조계종민주노조)들과 함께 환경보살 무경당 문수스님 입적 13돌 추모법회를 봉행하여,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문수스님께서는 13년전 “이명박 정권은 4대강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이명박 정권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이명박 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유서를 남기고 소신공양하셨습니다.
<무경당 문수스님 약력>
1963년 8월 19일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
1984년 백양사와 법주사를 거쳐 1986년 해인사에서 시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8년 해인사승가대학을 수학하고, 1994년 중앙승가대학교에 입학하여 총학생회장을 역임
중앙승가대학 졸업 후 영축총림 통도사, 두방사, 해인총림 해인사, 묘관음사선원 등 제방 선원에서 20년 수행
2006년부터 이듬해까지 청도 대산사 주지 소임을 역임하고, 이후 군위 지보사에 주석하면서 무문관 수행 전념
2010년 5월 31일 오후 3시경, 군위군 사직리 하천 제방에서 뭇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며 소신공양으로 입적. 세납 49세 법납 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