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대승 어울림법석 

죽음은 예나 백세시대인 지금이나 인간을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문제입니다.

생명에 대한 애착은 인간의 본성 깊이 뿌리박힌 강한 본능인 반면,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필연적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에 대한 애착이 강할수록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인의 평균 연령이 많아지고 노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는 죽음을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연장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생명(生命)의 소멸인 죽음은 삶과 상반되는 개념이지만, 죽음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번 법석에서는 불교 전통이 죽음에 대해 어떤 해석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삶의 진정성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 주제 : 불자로서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가?

○ 일시 : 5월 6일 (토)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 장소 :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 진행자 : 이윤정 지이

○ 프로그램

- 서로 합장 인사

- 명상

- 마음나누기

- 지혜 나누기 : 불자로서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할 것인가?

▪ 과학으로 바라보는 죽음, 불교에서 바라보는 죽음(이은래 바라지)

▪ 3편의 영화 요약본을 보고, 이슈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기(이윤정 지이)

- 신대승 육바라밀 합송

- 공지사항

※ 점심공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