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대승 어울림법석] 10인 10색 - 청소년,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나 불교계에 할 이야기 많아요!”

생활수행 - 신대승네트워크 | 2021. 제36

신대승 어울림법석

10인 10색 청소년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나 불교계에 할 이야기 많아요!” 

 

1. 우리 사회의 탈종교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종교로부터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고, 특히 불교는 청소년, 청년층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2. 이에 신대승네트워크(대표 이은래)10, 20대의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들, 그리고 20대 스님들의 불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 청년포교에 진력하고 계시는 분들이 경험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법 법석에는 10, 20대 청소년, 대학생 불자들과 학교현장에서 전법활동을 하고 계시는 법사님들과 불자 부모들이 직접 참석합니다.

3. 이번 어울림 법석은 불자 부모들과 10대 청소년들이 직접 불교에 대한 나눈 인터뷰 내용(내가 생각하는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 현재 한국불교의 장단점, 청소년들에게 불교가 다가가려면, 불교계에 하고 싶은 이야기 등)과 현장에서 청소년 전법활동을 하면서 중학생들과 인터뷰한 내용, 그리고 청소년 전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제안, 20대 출가자들의 특징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참조 : 사전인터뷰 정리 사례 1 _ ○○중학교 1학년 2학급 학생 인터뷰 내용)

4. 10, 20대 청소년들에 더욱 다가가는 불교가 될 수 있도록 불교의 변화를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시 : 2021. 9. 4 () 오전 1030

장소 : https://bit.ly/신대승어울림법석

주제 : 1010- 청소년,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나 불교계에 할 이야기 많아요!”

진행 : 김병주(화엄사 정책실장)

문의 : 010-3270-0548(박재현 소장)

 

 

<사전 인터뷰 사례 1> 

 

1010색 청소년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831일 중학교 1학년 수업시간-2개 학급-을 통해 학생들과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김종훈 합장)

 

1. 내가 생각하는 부처님의 핵심은

 

교사로서 나는 여실지견(如實知見)을 핵심으로 나의 주변을 치우친 경험, 치우쳐 있는 생각으로만 판단하는 것을 멀리하고 가능하면 다양한 방향에서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는 삶의 지혜를 학교 수업과 불교 동아리 활동에서 전하고자 한다. , "있는 그대로"를 보려는 노력 속에서 지혜를 갖추는 학생이 되었으면 한다. 물론 우리사회는 "있는 그대로" 보다 많고 적음, 경쟁의 우열 등의 서열로 새상을 바라보는 현실이기에 학교수업에서 여실지견, 이를 함께하기에는 쉽지 않다.

학생들의 의견은 보편적 문화의 영향으로 보여지지만 대부분 자비(慈悲), 불교는 "사랑을 실천으로 베푸는 우리의 행위"라고 말한다. 그 이유로는 자비는 상대적으로 자주 접한 용어이기에 쉽게 답하는 듯하다. 그 외에 불교는 욕망을 버리는 것, 존중과 평화 그리고 인내, 마음 편하게 하는 것, 상구보리하화중생, 극락왕생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외 전체 학생(두 학급 72, 중복답변 가능)을 대상으로 "불교와 관련한 문화체험을 해 보았는가?" 질문에 템플스테이(1), 향을 피워봤다(2), 연등을 만들어 봤다(3), 방생해봤다(1), 기왓장에 이름 써 봤다(1), 동전 던지고 소원 빌었다(1), 절을 해 봤다(1), 촛불을 켜봤다(1) 등이 있었으며 탬플스테이를 경험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산을 오르고 캠프파이어도 헤서 대체로 재미가 있었으나 밥은 별로"라는 의견을, 방생을 경험한 학생은 "방생을 위해 고기를 기르는 곳을 갔는데 수조를 보고 방생이라는 생명존중을 위해 수조 속 고기들은 처참하게 살고 있었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 한국불교의 장점과 단점은 

입장

구분

내용

비고

학생

장점

경치 좋은 곳에 절이 있다

강요하지 않는다

절에 가는 것은 등산, 몸이 좋아짐

알룩달룩한 사찰의 색감

자연 속 조용한 분위기

생명존중의 자세

편견이 없는 경향이다

좋은 말씀과 다양한 조각들

사찰을 문화유산의 여행으로 경험한 학생이 소수이자 대부분이었으며 템플스테이와 방생 등의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2명에 그쳤다.

단점

하지만 가기가 멀다. 다시 갈 생각 없음

쉽게 다가서기 어렵다

밥이 맛없다

스님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보시로 사찰의 재력을 키운다

 

 

 

입장

구분

내용

비고

교사

장점

생활 속 치우침을 경계하는 수행의 자세

강요하지 않는 자율적 문화

이상 보다는 현실 중시의 가르침

전통과 자연친화적 가치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꼈던 것과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함.

단점

접근이 어렵다.

- 스님의 대중적 인지도 미약

- 사찰의 물리적 접근 한계

- 사찰문화의 현대화 미비)

 

특히 스님의 대중적 인지도 미약에 있어 "학생들이 아는 스님의 이름과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라는 인지대상과 그 인지 방법에 대해 학생들은 원효, 사명, 신돈, 묘청, 삼장 등은 역사() 속에서, 혜민(서점에서), 혜민, 법륜, 법정은 인터넷 검색과 유투브 등의 매체를 통해 알게 되었다는 대답을 하는 것으로 보아 대중적 문화인지도를 형성하는 다양한 역량을 스님이 매체로 드러내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교화확장의 요소가 되고 있음을 짐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아가 사찰 접근의 물리적 한계는 산속 불교라는 현실이기에 그 대안을 접어두기로 하고, 사찰문화의 현대화 미비는 학생들이 접한 불교문화의 대부분이 향, , 촛불, 방생과 등 제작 등 전통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청소년의 문화 특성을 이해하고 다가서는 전략적 불교문화의 생성과 확장지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이어 불교에 바라는 것은 먼저 이해하기 쉽게 해달라는 의견과 사찰의 안내와 가는 길 등을 담은 지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수 의견이 있었음, 학생들이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 고민만이 있을 뿐 구체적인 표현이 적어 불교에 대한 기대가치가 적다는 분위기로 읽혔음.

 

3. 청소년들에게 불교가 다가서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현재 불교는 "가족이 함께"라는 가족단위 신행이 미약한 반면 개인 중심의 수행과 인연을 사찰 공동체 속에서 실현하기나 그저 개인적 인연을 개인적 동참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짙어 이러한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이를 위해 엄마가 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아빠와 자녀 혹은 엄마와 자녀 등이 함께 하는 등의 우리 주변의 일반적인 관계 속에 불교문화체험과 역할을 생성하여 청소년들의 사찰문화 접근을 유도하는 계기가 포교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에 본교에서는 모녀(母女)동아리 프로그램을 생성하여 짧은 불교문화강의(생활법문) 후에 학생은 엄마를 위해 도마를 만들고, 엄마는 자녀를 위해 독서대를 만드는 문화체험 활동을 함으로서 모녀의 관계 속에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불교잡지, 신문 또한 개인 독자를 위한 매체의 역할에서 아빠가 유년의 자녀에게 읽어주는 불교이야기 등 관계속에, 달리 연기적 관계 속에 불교의 활동과 역할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제안합니다

 

 

신대승네트워크
사부대중이 차별 없이 참여하고 함께 탁마하는 공동체를 이룩하고, 이를 추동력으로 <2020, 한국불교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하여 여러 도반들과 함께 하는 불교,사회, 세계시민을 잇는 신대승 글로벌 연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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