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의중 ‘귀의승’에 대한 우리말 해석에 대한 논쟁

뉴스클립 - 박재현 (협업미래센터 소장, 편집위원) | 2016. 제2




 

지난 6월 21일 열린 중앙종회 제206회 임시회에서는 우리말 삼귀의와 사홍서원, 행선축원, 신중예경, 조석종송 등 5건에 대한 종단 표준의례의식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삼귀의 중“귀의승 중중존”의 한글 번역인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에 대해 초기불교 전공자이자 서산 천장암 주지 허정스님이 불교닷컴에 기고를 통해 문제를 지적하였다.

 

허정스님은 '승가'는 '스님들'이 아니기에 스님 대신 '승가에' 귀의합니다가 올바른 번역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열린선원 법현스님이 불교닷컴에 이에 대한 재반박의 글을 올렸고, 블로그 ‘진흙속의 연꽃’을 운영하고 있는 이병욱 칼럼리스트도 자신의 블로그에 허정스님의 입장을 지지하는 글을 실었다.

 

이에 대한 논쟁은 2015년도에도 있었는데, 이병욱 칼럼리스트와 법현스님, 하도겸 박사간에 지면을 통해서였다. 현재 바른불교재가모임과 한국불교언론인협회 등 일부 교계단체에서는 '거룩한 스님들께'가 아닌 '거룩한 승가에'로 삼귀의 의례를 봉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사부대중공동체로서의 한국불교를 건강하게 하는데 기여한다고 판단하여 이를 게재한다.

 

 

출처

제목

링크

블로그 - “진흙속의연꽃”

지금 이대로가 좋은가? 스님을 승보로 보았을 때 문제점 http://blog.daum.net/bolee591/16156176

불교닷컴

계율 어긴 승려, ‘스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10

불교닷컴

한글 삼귀의 제대로 된 것이다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29

 

불교포커스

“‘승가’를 ‘스님들’로 번역한 것은 잘못…공동체 중요성 인식해야”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76101

불교닷컴

정말로 ‘승가’는 ‘스님
들’로 번역해서는 안된다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77

한글 삼귀의보다 수행 지계의식에 마음 쓰자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92

‘스님들’ 말고 ‘승가’에 보시 하세요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89

불교포커스

“거룩한 스님들 적절” vs “공공성ㆍ공동체성 살려야”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76201

미디어붓다

진흙속의연꽃의 불교이야기 -“보시는 스님 아닌 승가에”

http://www.mediabuddha.net/news/view.php?number=19104



박재현 (협업미래센터 소장, 편집위원)
1994년 종단개혁에 참여, 개혁회의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으로 종단의 종헌․종법 입안 활동. 그 후 총무원에서 10여 년간 종무원으로 생활하다가, 현장에 대한 갈증으로 월정사(교구본사)로 장을 옮겨 10여년간 사찰과 지역의 불교현실체험. 20여 년간의 종단생활을 벗어나, 삶의 현장에서 새로운 한국불교의 길을 찾고 있다.
현재 : 신대승네트워크 협업미래센터 소장, (사) 함께하는 경청 기획운영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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