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 어울림법석 서른번째(11. 7.)
- 자연과의 재연결, 숲속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는 개인의 탐진치가 제도화되었습니다.
소비주의, 산업성장주의, 인간중심주의로 인해 사회적 고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기후위기와 불평등이며, 코로나19를 불러온 것입니다.
그 바탕에는 연결성을 부정하는 분리적 사고와 내가 있다는 실체론적 자아관이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가 던진 화두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고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결국 삶을 재구성하고 연결성을 회복하는 것이겠지요.
그 길을 찾는 것이 신대승네트워크에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법석은 연결성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확인하고, 자연과의 재연결을 통해 인드라망공동체 세상을 꿈꿔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자연으로 들어가 봅니다.
11월 어울림법석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 일시 : 2020. 11. 7 (토)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북한산(중흥사와 그 일원)
※당일 오전 9시에 구파발역 1번 출구 전방 50m 구파발역 환승주차장 건물 1층 화장실 옆 주차장에서 모여 함께 버스로 이동합니다.
• 법석 주제 : 자연과의 재연결, 숲속으로 (진행 :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문의처 : 박재현 010-3270-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