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전환 아젠다위원회, 기본계획과 분과위원 선정 마쳐

뉴스레터 - 편집위원회 | 2016. 제1

 

 

  1994 종단개혁 당시 <개혁회의>가 제시했던 5대 지표/10대 과제/22개 사업, 1대 개혁종단의 <종단발전 5개년계획> 이후 중장기 전략 부재상황을 타개하고,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강화된 글로벌 시민의 네트워크를 반영하여 그보다 한 차원 발전되고 더 거시적인, 『2020~2030, 미래 한국불교의 그랜드디자인』을 성안하며, 그에 대한 하위 행동전략 및 실행지침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출발한 <한국불교대전환 아젠다위원회>(이하,아젠다위원회)가 7차에 걸친 논의 끝에 기본추진계획과 분과별 연구위원장 인선을 마쳤다. 

  
  아젠다위원회는 최연 위원장과 이도흠 총괄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지구/세계분과(위원장 이도흠), 아시아/한반도분과, 산업/과학기술분과(김익중), 정치/제도분과(최승천), 경제/국가복지분과(박경준), 시민사회/종교분과(박병기), 기초분서분과(유승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추진위원(이지범, 정원주, 윤남진, 박재현)을 두었다. 

  아젠다위원회는 각 분과별 의제개발작업을 금년 12월까지 추진하며, 2017년 3월 종합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연구과정에서 중간 결과물을 발표하는 3차례의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아젠다위원회는 의제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연구자와 현장전문활동가의 결집, 신세대 연구자/현장전문가의 활동(협업)의 장 제공, 개별/산개된 연구자의 집중 실현, 불교 미래학의 가능성을 탐구한다는 하위 목표도 세우고 있다. 

  현재는 지구적인 의제와 한국사회 수준의 의제를 불교의제와 통합하기 위한 구체적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으며, 각 분과별로 현장 전문가와 소장 연구자들을 위원으로 참여시키는 섭외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젠다위원회는 연말까지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편집위원회
우리는 중생의 고통에 무관심한 불교는 존재 이유를 상실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새기고자 하며, 또한 기성불교가 붓다의 가르침에서 벗어났을 때 불교는 어김없이 자기 혁명을 이루어 냈음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대승불교는 그렇게 일어난 붓다 회복운동이었고, 시대와 민중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로서의 자기 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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