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한국사회 대개혁을 위한 한국불교 성찰과 전환’제1차 토론회 |
한국사회 대개혁의 방향과 한국불교의 성찰과 과제 -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한국사회와 한국불교 |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 기자 |
발 신 |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 |
담 당 | 박재현(신대승네트워크 소장 010-3270-0548) |
제 목 | ‘한국사회 대개혁을 위한 한국불교 성찰과 전환’ 제1차 토론회 |
발송일 | 2025년 9월 1일 (월) |
1. 오늘날 한국 사회는 극단적인 양극화, 기후위기, 인구감소, 정치 양극화, 청년의 미래 불안, 디지털 전환 등 총체적인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비상계엄으로 인해 한국사회는 심각한 정치적 분열과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대한 국민 통합과 사회 치유의 과제와 더불어 내란세력 척결과 사회대개혁이라는 과제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 위기의 시대는 사회 각 분야에 근본적인 전환과 공동체 재구성을 요구합니다.
2. 한국불교 역시 1994년 조계종 개혁 이후 30년이 지났으나, 구조적 변화는 여전히 미흡하고, 시대적 요구와 위기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붕괴와 각자도생의 문화 확산, 사찰 운영의 물신화, 수직적 위계구조와 권위주의, 젊은 세대와의 단절,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한 소극적 태도 등은 한국불교의 위상과 신뢰를 약화시켰습니다. 한국 사회는 한국불교에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에 기반한 새로운 실천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는 대선 이후 한국사회의 치유와 통합, 그리고 한국불교의 근본적 성찰과 변화 방향을 모색하고, 종교와 사회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속 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10차에 걸쳐 개최합니다.
- 다 음 -
회차 | 주제 |
1회 | 한국사회 대개혁의 방향과 한국불교의 성찰과 과제 <부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한국사회와 한국불교” •발제1: “국민주권시대, 우리가 만들어 갈 한국 사회” •발제2: “종교위기 시대의 불교의 미래” |
2회 | 국민주권의 실현과 종도주권의 구현 <부제> 직접민주주의와 종도참여주의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발제1: 국민주권의 실현, 직접민주주의의 구현 •발제2: 종도주권의 실현, 종도참여주의 |
3회 | 청년과 불교 – 단절된 관계의 회복 <부제> “떠나는 청년들, 남은 불교?” •발제1: 한국사회 청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발제2: "청년불자의 목소리: 공허한 사찰, 떠나는 마음" |
4회 | 기후위기와 생명윤리 – 불교의 응답은 가능한가? <부제> “불교는 생명 앞에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가?” •발제1: 기후위기 시대, 한국사회의 전환 과제 •발제2: 불살생, 생태위기, 불교의 재사유 |
5회 | 불평등한 공동체 – 젠더, 계급, 차별을 넘어 <부제> “차별 없는 공동체는 가능한가? 불교, 성찰과 책임 사이에서” •발제1: 한국사회에서의 불평등 해소 – 차별금지법 제정을 중심으로 •발제2: 불교 수행 공간의 유리천장 / 젠더감수성과 수행, 불교적 재해석 |
6회 | 불평등 해소와 돌봄민주주의 – 불교 공동체의 재구성 <부제> “주인의식 없는 종교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발제1: 왜 돌봄민주주의인가? •발제2: 제정 투명성과 불교의 나눔과 회향, 공유 |
7회 | 불교의 경제관 – 탐욕과 소비 너머의 길 <부제> “소욕지족을 넘어서: 자본주의 시대의 불교 경제 실천” •발제1 : 함께 성장하는 자본주의는 가능한가? “성장 중심에서 커먼즈, 조화와 균형으로” •발제2: 불교적 탈성장과 생태경제의 가능성 |
8회 | 불교와 정치 – 참여는 죄인가, 침묵은 해탈인가 <부제> “참여인가 개입인가, 불교의 정치적 존재론” •발제1: 종교적 중립을 묻다! 종교와 정치 그 거리는? •발제2: 불교의 공공성 어떻게 가능할까? / 참여불교, 불교의 정치중립이 가능한가? |
9회 | 전환을 위한 실천 – 새로운 불교 공동체 만들기 <부제> “공동체 없는 종교는 끝났다: 불교, 다시 관계 맺기” •발제1: 우리 시대, 공동체문화와 사회윤리 •발제2: 불교공동체의 탈근대적 재구성과 불교실천윤리 |
10회 | 바람직한 정보와 소통 <부제> 가짜뉴스와 저널리즘 •발제1: 바람직한 정보의 소통과 디지털 리터러시 •발제2: 우리 시대의 불교 저널리즘 |
4. 이 연속 토론회는 ‘새로운 불교’의 길을 모색하는 시민적 종교운동의 출발점이자, 종단과 사찰, 재가자,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적 담론의 장이 될 것이며, 그 첫 문을 여는 제1차 토론회를 “한국사회 대개혁의 방향과 한국불교의 성찰과 과제”를 주제로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다 음 -
사회 : 서재영(성균관대 초빙교수)
▢ 주제 : “한국사회 대개혁의 방향과 한국불교의 성찰과 과제”
▢ 발제 및 토론
○ 제1주제 : “국민주권시대, 우리가 만들어 갈 한국 사회”
▪발제자 : 손석춘(건국대 은퇴교수)
▪토론자 : 손혁재(좋은정치+좋은자치연구소 소장), 이도흠(한양대 명예교수)
○ 제2주제 : “종교위기 시대의 불교의 미래”
▪발제자 : 박수호(중앙승가대 교수)
▪토론자 : 윤승용(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하춘생(동국대학교 사찰경영과정 책임교수)
▢ 일시 : 2025년 9월 15일 (월) 저녁 6시 - 9시
▢ 장소 :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 주최 :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 불교환경연대, 불력회, (사)불교아카데미, 신대승네트워크,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전북불교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 민주노조, 종교와젠더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경기동문회(연향회) / 가나다순)
※ 문의 : 박재현 신대승네트워크 소장(010-3270-0548)
5. 이러한 토론들이 한국사회와 불교공동체를 바로 세울 대안을 숙의하고, 그 대안을 실현하기 위한 장단기적 정책과제 및 이행전략 등 미래 지향을 구체화하는 집중적이며 대중적인 토론과정으로 이어지는 계기로 삼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