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즈 네 번째 책 : 공동공간 _커먼즈로서의 도시(스타브로스 스타브리데스)
새롭게 떠오르는 "도시 커먼즈(urban commons)"에 대한 종합적 이론서이자,
풍부한 실천 사례를 함께 소개하는 입문서.
젠트리피케이션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점점 더 사유화되고 상품화되는 도시에서 최근, 공간을 공유하려는 운동이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 질서에 의한 사적 소유와 국가에 의한 공공 소유라는 이분법을 넘어서, 시민사회가 대안적인 방식으로 공간을 공유하고 자치를 위한 규칙을 만들고 있다. 사회주택의 건설, 도시의 거리와 광장의 전유, 해방된 공간, 그래피티와 예술적 공유 등…. 이 책은 그러한 실험들을 도시 커먼즈 이론을 통해 고찰함으로써 도시 커먼즈 운동의 의의와 가능성을 살핀다.
두 번에 걸쳐 다룬다.
○ 줌 주소 : https://han.gl/SSYJT
○ 교재 : 공유인으로 사고하라(데이비드 볼리어, 갈무리)
○ 일시 : 7월 21일 (월) 저녁 8시 30분
1부 공간 커머닝하기
1. 인클로저의 도시 군도(群島)
2. 커머닝의 확장: 자본주의의 내부와 반대, 그리고 그 너머?
2부 공동공간 실제 사례
3. 공유된 헤테로토피아: 아테네 사회주택 단지의 역사에서 배우기
4. 주거와 도시 커머닝
2부 공동공간 실제 사례
5. 경쟁 공간으로서의 대도시 가로(街路)
6. 광장 점령, 운동하는 사회
3부 공동공간 상상하기
7. 훼손하기 실천: 커먼즈의 재발견으로 가는 문턱
8. 커먼즈로서 도시의 사유이미지와 재현
9. 공간의 재현과 해방의 재현
결론 커머닝을 통한 도시의 재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