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네트워크 신년법석
- 2025년 자신과의 생활수행약속!
신대승네트워크 신년법석은 불교공동체 빠리샤의 전통과 자자포살의 법석을 되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모두가 도반으로서 평등하게 참여하며, 함께 둘러앉아 서로 인사하고, 알아차림하고, 자기주장 내려놓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서로를 살리는 자리를 되살리는 것입니다.
이번 법석에서는 삼귀의로 문을 열고, 대한민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평화명상, 그리고 179명의 무안항공 제주공항 참사 희생자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2024년 소모임 활동과 2025년 활동계획을 동영상으로 보고, 법석에 참여한 소모임 으뜸지기들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15개 소모임이 금년에도 활발히 움직일 예정입니다.
*소모임 : 공동체 전환사회 공부모임, 자연(권)을 생각하는 불자모임 “자생불”, 붓다의 대화법 모임, 불교 에니어그램 공부모임, 글쓰기 모임 “글빛”, 수요밥상, 태극권 모임, 니까야 읽기모임, 불교상담실천연구모임, 불교민화모임, 차살림모임 “다함께 차차차”, 자비명상요가, 트랙킹 모임 “산수유”, 자원봉사모임 “나눔&돌봄”, 군법당 안국사 후원모임
신대승상 전달에 이어서 2025년에 각자의 수행(신행) 다짐, 봉사 등 사회적 실천활동 목표, 참여하고 싶은 소모임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2025년 한해를 이렇게 살겠다는 자신과, 도반과의 약속시간을 가졌습니다. 불교민화모임에서 준비한 민화카드에 자신과의 약속을 적고 이를 발표하며,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신대승 육바라밀 및 생활수행지침 합송과 사홍서원으로 법석을 마무리하고, 뚝딱나눔밥상으로 점심을 한끼 나누었습니다.
밥상에는 밥과 배추된장국, 무왁저지, 두부조림, 감자볶음, 동치미, 김장김치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점심공양 후 김영란소장님이 나눔하신 백차와 보이차 등으로 차담하며, 2025년 법석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자리를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오후 4시 광화문 시국집회에 참석하고, 명동까지 행진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25년 2월 어울림법석은 2월 8일 오후2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소모임 "자생불" 주관으로 "불교 자연, 자연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대화마당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