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송년법석 및 시국법회 참여

어울림법석 - 신대승네트워크 신대승 e매거진

신대승네트워크 송년법석과 시국집회 참여

 

신대승네트워크 송년법석은 당초 12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45년만의 망국적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 일정을 앞당겨 오후 2시에 1부 법석만 진행하고, 2부 공동체 프로그램은 생략하고 여의도 시국집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일정 변경 후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신대승 육바라밀 생활수행약속 7번째,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이타행을 실천하겠습니다.”는 신대승보살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함이며, “범불교시국회의의 간사단체로서 신대승네트워크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함입니다.

 

올 한해 신대승네트워크의 활동을 4글자로 요약하면, "함께 연결"입니다.

신대승네트워크는 일상의 안전과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나와 세상을, 불교와 사회를, 서로를 도반으로 잇고자 있는 힘을 다해 서로를 연결해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4년 활동 수확물을 클릭하여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에 함께 해 온 이윤희, 백미현, 양흥식, 이자옥, 이태현 5분의 신대승보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대승상을 드렸습니다.

(심한 감기로 참석하지 못한 백미현도반과 급한 시간 변경으로 창원에서 올라오는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이윤희 도반께는 신년법석에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의도 국회 앞 시국법회는 신구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집회의 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 젊은 청년들의 에너지를 보며 대한민국의 건강한 앞날을 보았습니다.  

시국집회로 바로 오신 도반님들과 송년법석 후에 여의도 시국집회까지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한 해를 함께 살아낸 도반에게 따뜻한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서로 전하며, 더 나아지는 2025년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함께 자리해 주신 불교아카데미 옥복연원장과 서경혜국장께도 감사드립니다.

 

2025년 신년법석(1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뵙겠습니다.

 

 

 


신대승네트워크
신대승네트워크는 붓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나를 바꾸고 우리를 바꿔 서로를 살리는 차별과 소외가 없는 공정ㆍ공평ㆍ공유의 생명 중심 사회를 추구하는 대안운동공동체
평생 도반으로서 함께 향상일로向上一路하는 깊은 숙성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